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질문 중 하나는 한 달에 최소 몇 개를 팔아야 적자를 벗어나는가입니다. 손익분기점(BEP)은 이 질문에 답하는 기본 지표입니다.
먼저 공헌이익을 계산합니다
단위 판매가에서 단위 변동비를 빼면 제품 한 개를 팔 때 고정비 회수에 기여하는 공헌이익이 됩니다.
예를 들어 판매가가 5만원이고 상품원가, 포장비, 건당 수수료 등 변동비가 3만원이라면 단위 공헌이익은 2만원입니다.
월 고정비가 400만원이라면 400만원 ÷ 2만원 = 200개가 손익분기 수량입니다. 실제 판매수량은 정수이므로 계산 결과가 소수라면 적자를 벗어나기 위해 올림해서 봅니다.
고정비와 변동비를 구분해야 정확합니다
임대료, 고정급여, 정액 시스템비처럼 판매량과 직접 비례하지 않는 비용은 고정비로 봅니다. 반면 상품원가, 건당 포장비, 판매수수료처럼 판매량이 늘면 같이 증가하는 비용은 변동비로 보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채용과 임대료 변경 때 BEP가 크게 달라집니다
직원을 추가로 채용하거나 더 비싼 매장으로 이전하면 고정비가 증가합니다. 이때 손익분기점 계산기를 다시 돌리면 월 최소 판매수량이 얼마나 늘어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BEP는 사업의 안전마진을 확인하는 데 유용하지만 실제 수요, 계절성, 반품, 할인 등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